여자 둘이서 이탈리아 자유 여행기 #6 본격 밀라노
밀라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근처 지하철로 가서 대성당으로 이동해줍니다 밀라노의 지하철스크린 도어가 없는 게 10년전 서울 같아요저 멀리 어두컴컴한 터널 끝에서 좀비가 튀어나올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지하철을 타니 어떤 분께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시더라고요우와 이게 유럽인가덕분에 아침부터 고막 힐링을 했어요 밀라노 대성당입니다이게 CG가 아니라 실재하는 건물이라니완전 웅장하고 아름답죠확대해서 보시면 건물 외벽이 다 작은 조각상으로 꾸며져있는데요어떻게 저걸 다 조각하고 붙였을까요경외감이 깃드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햄버거 입니다.. 이정도면 인간 란란루임아니 이 날은 정말 햄버거를 먹기 싫었어요그런데 가게들이 문을 안 열었는데 어떡해요....또 만만한 맥도날드 가야지 뭐 밀라노 외벽을 돌다보면 이렇게 옥상..
일상/쏘다니기
2024. 10. 30.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