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이서 이탈리아 자유 여행기 #5 밀라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억울한 점이 있습니다 아니 광고 블로그님들.... 왜 제 개인 일기에는 반응해주면서 여행기에는 반응 안해주세요 번짓수 잘못 찾으셨어요 일기장말고 여.기.로 오시라고요 아시겠어요? 아무튼 드디어 로마를 떠나는 날이 되었네요 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걸까요 마음 같아서는 여권 버리고 불법체류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이탈리아는 불법체류자도 직원으로 써준다고 그러더라고요 소소한 꿀팁이니 참고하세요 떠나는 날에 에어비앤비 주인이 강아지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인사두 하고 강아지 만져두 되냐고 여쭤보고 쓰담쓰담 했는데 인형처럼 왕 부드러운....... 힐링 돼써요 처음엔 쫄아있다가 쓰다듬으니까 꼬리를 흔들더라고요 정말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귀여운 개만 있다 작은 강아지 친구야 항상 행복하렴..
일상/쏘다니기
2024. 10. 30.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