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어제는 일 없이 8시간을 앉아있었습니다오늘 오는 길에 우왁굳 영상을 보면서 9시 전에 왔는데역시나 저에게 아무런 일도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가끔 제 친구들이 거긴 도대체 뭐하는 회사냐무한상사냐이런 말을 하던데 저는 평범한 개발자입니다단지 들어온지 2개월밖에 안되어서 일이 별로 없을뿐...이럴 땐 막내라는 게 참 좋네요오늘은 8시간 내리 놀 수 없어서 식단을 좀 짜볼까 합니다식단을 짜지 않으면 그 날 뭘 먹지 고민하다가 결국 귀찮아서 시켜먹게 되거든요그럼 저같은 개거지새끼에겐 재정난이 일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스타를 보면서 식단을 좀 짜볼까 합니다동일한 식재료를 쓸 수 있는 느낌으로다가... 일단은 인스타 탐방 좀 하고 오겠습니다 후보 : 토마토 비프 스튜, 샤브샤브(버섯+배추+청경채+고기), 배추만두..

일상/진짜 나의 소소한 일상 2024. 11. 22. 15:54

1. 다이어리 감사 일기 쓰기 3. 부업 마켓 열기 파일 만들기 힘들면 포스터라도 올려서 마켓 열어보기4. 글쓰기5. 원영적 사고 가지기

일상/진짜 나의 소소한 일상 2024. 11. 18. 17:34

몇 달전 갔던 나들이지만 올릴 게 없어서 꺼내왔어요수원 행궁동에 있는 뽁식당이란 가게인데요전에 친구들이랑 갔다가 넘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한번 더 갔다온 곳이에요여기 토마토 파스타가 약간 불맛?이 나서 존맛탱입니다스테이크는 전에 갔을 때가 더 맛있었어요 저 감자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부림프랜차이즈지만 누가 만드냐에 따라서 맛 차이는 좀 나는 거 같더라고요    밥을 먹고 나오니 어떤 아저씨께서 연을 날리고 계시더라고요소소하지만 낭만있죠제가 꿈꾸는 미래랍니다소소하지만 낭만있고 행복하게 사는 삶 서울은 빌딩이 많아 하늘이 꽉 막혀있는데 수원은 탁 트여있어서 넘 좋더라구요행복해요 ~

일상/진짜 나의 소소한 일상 2024. 11. 11. 10:43

회사에서 할 거 없을 때 블로그 해가지고주말에는 쉬느라 블로그 생각을 하나도 못했네하... 아 ~~~~ 블로그 챌린지 까먹었어 망했어내 아이패드 !!!!짜증나 블로그챌린지 열심히 한 사람들 다 질투나고 그 사람들 아이디 하루 해킹해서 다 21일치 못하게 하고싶어 아오옹ㄹ

일상/진짜 나의 소소한 일상 2024. 11. 11. 10:35

일상/정신병 이겨내기 2024. 11. 8. 10:13

일상/정신병 이겨내기 2024. 11. 7. 16:13

제 캐릭터 어떤가요?귀엽죠저는 짱구에서 부리부리맨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부리부리맨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래픽 이슈로 시무룩한 부리부리맨밖에 만들지 못했어요  제 산책 일지를 감시할 분은 여기로  일이 없어서 잠깐 피크민 키우러 갔다왔는데돌아오니 절반 넘게 자리에 안계시더라고요다들 피크민 키우시러갔나

일상/진짜 나의 소소한 일상 2024. 11. 1. 17:24

드디어 길고 긴 이탈리아 여행기의 마지막, 베니스 입니다.베니스는 일자별로 올리지 않고 한번에 쭉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사실상 관광보다는 휴식에 가까웠던 여행지라서요. 저는 오늘 출근하면서 추억에 젖어 스파이더맨 OST를 들었습니다아직도 눈만 감으면 유럽에 있는 거 같아요도파민이 싹 돌면서 뭔가 강해진 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그래서 오는 길에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다시 보았습니다대체 언제쯤 방사능 거미가 절 물어줄까요  제가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원래는 뛰어나지 않았던 인간이라 그렇습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불타는 정의감을 가슴 속에 품고 있져시련을 통해 강해지는 것도그렇게 히어로라는 위치를 받아들이는 것도가장 그 영화를 보는 일반인들과 닮았다고 생각했거든요  9시 3분컵라면..

일상/쏘다니기 2024. 10. 31. 15:49

생일 선물의 묘미는 핸드크림이죠내가 사기엔 좀 그렇지만 선물 받으면 두고두고 쓰는전에 조말론 바디워시를 선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무겁고 진중한 향이 좋았어여그래서 이번에도 우드계열로 옵션을 골랐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겉면에 패딩턴이 그려져있어요 왕귀엽...포장도 깔끔하고 고급지게 되어있네요  조말론런던의 향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리뷰가 있는데요제가 아침에 바르고 나와서 지금 점심시간인데 아직도 좋은 냄새가 나요향은 상큼하지도 달달하지도 않은 묵직한 향입니다깔끔하고 잘 다듬어진 냄새라고 할까요남성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향 좋네여우드는 나무고 씨 솔트는 바다 소금인데세이지는 뭐지세이지 하니까 발로란트 하고싶당

일상/진짜 나의 소소한 일상 2024. 10. 31. 10:53

밀라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근처 지하철로 가서 대성당으로 이동해줍니다  밀라노의 지하철스크린 도어가 없는 게 10년전 서울 같아요저 멀리 어두컴컴한 터널 끝에서 좀비가 튀어나올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지하철을 타니 어떤 분께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시더라고요우와 이게 유럽인가덕분에 아침부터 고막 힐링을 했어요  밀라노 대성당입니다이게 CG가 아니라 실재하는 건물이라니완전 웅장하고 아름답죠확대해서 보시면 건물 외벽이 다 작은 조각상으로 꾸며져있는데요어떻게 저걸 다 조각하고 붙였을까요경외감이 깃드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햄버거 입니다.. 이정도면 인간 란란루임아니 이 날은 정말 햄버거를 먹기 싫었어요그런데 가게들이 문을 안 열었는데 어떡해요....또 만만한 맥도날드 가야지 뭐  밀라노 외벽을 돌다보면 이렇게 옥상..

일상/쏘다니기 2024. 10. 30. 17:57